2097 정성윤 yunikong@hifutures.co.kr
[USD0109] 1,120원 중심 매매공방, 변동성 유의하되 반등 시 매도 유효
USD20190109.pdf
금일 예상 Range

1,117.0원 ~ 1,125.0원

▶ 삼성전자 어닝쇼크에 상승 반전

8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 부진이 파월 연준의장의 비둘기 발언과 결부되어 연준 금리인상 기대를 낮춘 가운데 하락 출발.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에 류허 부총리가 참석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기대를 키움. 다만, 저점수요가 추가 하락을 가로막은 한편,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숏커버 등이 유입되며 상승 반전. 1,125원선 트라이를 거친 끝에 전일대비 5.5원 오른 1,124.1원으로 마감.

▶ 뉴욕환시: 독일 지표 부진에 달러화 반등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강세를 전개. 독일의 11월 산업생산이 예상 밖의 감소세(-1.9%)를 보인 여파. 달러인덱스 기준 지난 10월 중순 이후 레인지 하단인 95.5p를 위협했던 달러화 반등의 촉매를 제공. 달러/원 역외환율은 1,120원대 초반으로 소폭 하락. 미 금리인상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 미-중간 협상에서 무역관련 이견을 좁혔다는 WSJ 보도와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 멘트가 유가와 증시 반등 등을 이끌며 원화 강세를 지원.

▶ 1,120원 중심 매매공방, 변동성 유의하되 반등 시 매도 유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1,120원을 중심으로 한 매매공방 흐름을 이어갈 전망. 연초 미국 금리인상 기대 약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라는 올해의 큰 흐름이 충돌하며 환율의 널뛰기 장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금일도 1,120원대 초반으로 수렴하는 흐름의 연장선 상에 놓이되 변동성 및 혼조세는 심화하는 흐름 예상. 단, 최근의 경기 둔화 우려의 저변에는 무역전쟁 여파가 깔려있었던 만큼 하루 연장된 미-중 무역협상에서 관련 리스크의 완화 가능성이 포착될 경우, 변동성은 크되, 채널 상단이 낮아지고 있는 현 환율 시세 흐름에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겠음.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귀추를 주목하며 단기대응에 나서되 반등 시 매도 대응이 큰 흐름 상 유효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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